모든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 1순위 인건비
하지만 비턴으로 전환 후 간단하게 고민해결돼!
바(BAR) 한달 인건비만 1000만원! 남는 거 없으니 장사하기 힘들어...
울산 중심 번화가에서 8년간 Bar를 운영했었다. 고맙게도 제법 매출이 나와 8년간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경기불황 탓에 매출이 점점 감소하면서 운영상 어려움에 닥쳤다. 무엇보다도 인건비를 감당하기 버거웠다. 직원 인건비만 월 1,000만원 이상씩 고정비용으로 나가다 보니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섰고 결국은 업종전환을 결심했다. 수 많은 브랜드 가운데 비턴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확실한 경쟁력을 가졌다고 봤기 때문이었다. 특히 메뉴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 정도로 훌륭했다. 또 기존에 Bar를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으로 인력관리가 힘든 업종은 결국 힘들다는 교훈을 얻었기에 또다시 되풀이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비턴은 전문 주방장이 아니어도 메뉴조리가 가능할뿐더러 셀프방식이라 피크타임을 제외하고는 혼자서도 홀 관리가 가능해 모든 창업주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는 인건비 문제에서 아예 탈피할 수 있었다.
울산지역 수많은 비턴 매장 찾아 묻고 따지고!
비턴 창업을 결심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울산지역에 수많은 비턴 가맹점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것이었다. "하루 24시간, 한 달 내내 비턴 울산 일산점, 성남점 등 매장을 직접 방문해 최대한 많은 것을 직접 소비하고 평가하며 매장 분위기를 체험했다. 그 곳에서 실제적으로 가게를 경영하고 있는 점주들의 조언은 상권, 유동인구와 같은 이론적인 부분보다 훨씬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정보라는 생각에 발로 뛰고 또 뛰었다. 무엇보다 점주님들을 만나며 내 선택이 옳았구나라고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건 열이면 열 모든 가맹점주님들이 비턴 운영에 만족은 물론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느 맥주창고 브랜드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울산지역 매료시키다
서울, 경기 지역과는 다르게 지방에서는 아직 세계맥주전문점이 대중화되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울산지역에서 비턴은 이름만 대면 알정도로 유명 브랜드로 통한다. 울산지역에만 10호점을 훌쩍 넘어서며 최근 14호점까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비턴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에서도 인테리어, 메뉴, 본사관리 등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지역내 인지도 였다. 점주인 내가 봤을 때 비턴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울산 지역민들에게 어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매력이지 않나 싶다. 특히 지금 운영 중인 가게 자리의 주 고객은 99.9%가 현대중공업 직원들로 30대 중반 이상의 연령대로 비턴의 이러한 분위기가 크게 한 몫 했다는 생각이다.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 손님 눈빛만 봐도 통해
오픈한지 두달 째를 접어들면서 어느새 일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서투르고 부족했지만 지금은 손님의 표정 눈빛만 봐도 무엇이 필요한지 훤히 꿰뚫을 수 있을 정도의 도사가 다 됐다. 돌이켜 보면 오픈 초기 100여가지의 맥주 이름 외우기가 최고의 난코스 였는데 지금은 눈감고도 냉장고 어느자리 어느칸에 들어있는지 알 정도다. 살면서 요즘처럼 신바람나게 일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일한 만큼 매출로 되돌아 오니 신이나는 것은 당연한 것. 단체 손님이 몰려 정신없이 바쁘거나 간혹 손님과 불쾌한 경험을 하더라도 웃으며 내일을 또 준비하는 건 매출이 좋아 그야말로 장사할 맛 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