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함으로 인해 새로운 창업아이템만을 기다리던
나는 24시간 피곤에 지쳐있던 편의점주였다~!
이제 편하게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먹습니다.
젊음으로 도전한 ‘비턴’이 나에게 희망찬 내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습니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을 오픈해야 하는 편의점과 마트를 운영했었습니다.
야채와 과일까지 직접 취급하다보니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밤낮없이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물론 명절에도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지난 3년간의 편의점주로서의 생활은 육체적,정신적으로 너무도 힘들고 지쳐있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편의점을 24시간 운영하려니 저 혼자 감당할 수도 없었고 아르바이트생의 고용으로 인한 인건비의 부담은 물론 툭하면 무단결근으로 인해서 24시간을 혼자서 근무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화장실도 맘 놓고 가지 못하는 제 신세가 너무도 처량하고 한심스러워서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지쳐있던 어느 날, “그렇다면 지금의 편의점만을 계속 고집할 필요는 없다”라는 판단을 하게 됐고, “어차피 장사를 하고 있고 또 앞으로 내 인생에서 장사를 통해서 승부를 걸어야겠다. 지금의 편의점만을 평생 운영할 것도 아니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종변경을 위해서 새롭운 창업아이템을 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인터넷을 보면서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던 중, 세계맥주전문점에 대한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용을 보자면 동네상권에서도 4,000만원~5,000만원의 매출을 나오며 주류를 셀프로 직접 가져다 마시는 시스템으로 인건비 등의 고정비를 줄일 수 있다는 기사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곤 본능적으로 내심 결정을 했습니다. 세계맥주전문점의 브랜드를 알아봤고 다양한 브랜드의 가맹점 수 십개를 직접 방문,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과 만나서 많은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 브랜드가 바로 ‘비턴’브랜드였습니다. 제 판단에도 ‘비턴’브랜드가 다양한 주류와 높은 마진률, 50여 가지의 저렴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비턴’브랜드가 방문한 브랜드 중에서 가장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자신감으로 오픈 한, 세계맥주전문점 ‘비턴’
그리고 3개월의 길고 길었던 시장조사를 마치고 ‘비턴’본사에 전화를 했고, 오픈은 빠르게 진행 됐습니다. 동묘역에 위치한 2층의 매장을 계약했고 다른 ‘비턴’가맹점을 방문해 본 결과, 충분히 2층 매장에서도 ‘비턴’의 아이템이라면 성공가능성을 확신했기에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셀프시스템은 최고의 창업아이템
3년간의 편의점주 생활을 정리하고 ‘비턴’을 오픈하던 날, 기억이 새롭습니다.
새롭게 접하는 셀프맥주시스템이지만 고객들은 전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간단한 설명만으로 자연스럽게 본인들이 알아서 다양한 맥주를 골라서 드시더라구요. 지금은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오픈 날에 받은 즐거운 충격은 너무도 신선했습니다.
오늘도 저는 단지 테이블 닦아주고 안주 가져다 주고...손님들로 매장이 부적거려도 저는 이제 마음 놓고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먹고....제가 피곤에 지쳐서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할 때 꿈꾸고 동경했던 창업아이템이 바로 ‘비턴’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