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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시스템으로 인건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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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7-03-27 11:59
  • 4,574

퇴직 후 창업 '소자본 안정적'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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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창업 '소자본·안정적' 관심 높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위한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자본, 노동강도가 강하지 않은 아이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의 정년퇴직 나이는 57.3세로 조사됐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80세다. 20년 후에는 90세로 추정된다. 100세 수명을 가정하면 정년퇴직 후 50년 정도를 위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근 이들은 경기불황과 맞물려 소자본 창업 아이템과 노동강도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우동 프랜차이즈 '용우동'은 매장에서 신속하게 조리가 가능하도록 모든 요리에 필요한 소스를 자체 개발, 직접 공급함으로서 외식업 초보 창업자도 운영이 쉽도록 시스템화했다. 다양한 한·분식 메뉴를 갖추면서 고객 폭도 10대부터 4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에서 두드러진 점은 주류전문점 진출이다. 특히 세계맥주전문점이자 할인점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고, 셀프 형태여서 노동강도가 강하지 않다는 점이 높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급성장한 브랜드는 '비턴'이다. 10개월 만에 가맹점 50호점을 돌파했다. 지역에 최초 매장이 오픈하면 입소문을 통해 급속도록 지역에 확장되는 형태로 가맹점이 증가해 '비턴 바이러스'로도 불리고 있다. 셀프맥주 비턴 브랜드를 운영중인 (주)비원에프앤씨는 50호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교육비와 1년간 로열티 면제 등의 1천만원 상당의 본사 지원 이베트도 마련했다. 올해 연말까지의 계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비턴은 100여가지의 다양한 세계맥주가 신선한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맥주를 선택해 가져오는 셀프 시스템이다.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안주도 50여가지로 다양하다. 가격대는 일반 맥주전문점에 비해 40% 이상 저렴하다.
  
 

매체 : 스포츠조선
날짜 :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