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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시스템으로 인건비 최적화
언론뉴스_사용x
  • 관리자
  • 17-03-27 11:58
  • 4,387

불황극복 브랜드 비턴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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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매장 개설 활발한 프랜차이즈, 비결은?"
 
 
경기불황이 지속되며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매장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만큼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높다는 것.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맹점마다 매출에 영향을 받는데다 예비창업자마저 창업을 망설이는 분위기다. 
이에 반해 매장 개설이 활발한 브랜드도 존재한다. 

세계맥주전문점이자 할인점인 ‘비턴’은 8개월 만에 가맹점 45개를 오픈하면서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1호점을 중심으로 입소문 효과로 오픈한 매장이 많다. 

울산의 경우 달동에 매장이 오픈하면서 두달 사이에 인근 지역에 6개의 가맹점이 오픈을 진행했다. 매출은 동네 상권에서 하루 150만~200만원 이상 기록한다고 밝혔다. 

비턴 관계자는 “가맹점주들 대부분이 단골고객이다”며 “기존 매장을 방문하면서 성공을 확신하고 매장 개설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인테리어와 다양한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비턴은 단순하게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맥주집이 아니다. 100여가지의 다양한 세계맥주가 냉장고에 진열되어 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기호에 따라 본인이 직접 맥주를 선택해 가져오는 셀프 시스템이다.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안주는 50여가지로 다양하다. 가격대는 일반 맥주전문점에 비해 40% 이상 저렴하다. 

이호 비에프미디어 대표(창업전문기자)는 “불경기에도 가맹점 개설에 탄력 받는 브랜드들은 공통점이 있다”며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타깃 고객층에 맞는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면서 매출의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불경기일수록 아이템의 차별화를 부각하는 과감한 투자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매체: 매일경제

날짜: 2012.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