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이야? 잡지야? 세계맥주전문점 비턴, 독특한 메뉴판
세계맥주전문점 ‘비턴’이 추운 겨울을 맞아 2014년 신메뉴를 대거 출시한다.
비턴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지속적인 연구와 매장 리서치를 통해 맛, 품질, 영양, 가격을 만족할 만한 메뉴로 구성했다.
비턴은 총14가지의 다양한 메뉴들과 더불어 독특한 메뉴판을 또 한 번 선보였다. 기존의 매거진형 메뉴판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유에서다. 비턴 측에 따르면 메뉴판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고객에게 잘 전달할뿐 아니라 브랜드 콘셉트까지 함축적으로 담아낸 브랜드의 얼굴로 모든 페이지에 공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메뉴판은 주류와 안주 섹션을 구분하지 않고 맥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를 한장에 제시함으로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위스키 세트를 강조한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위스키 세트에 한해 매일 특정 시간동안 1만원을 할인해 주는 해피아워를 마련,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턴의 핵심 포인트인 저렴한 가격 정책을 잘 반영한 메뉴라인은 비턴의 인기요인이다. 3000원대부터 시작하는 비턴의 저렴한 메뉴는 맛과 양을 동시에 충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비턴 전메뉴의 평균가격은 6900원으로 주점 및 생맥주전문점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정책이다.
이번 신메뉴는 케이준 치킨샐러드, 크림치즈 샐러드, 아이스라임 황도, 멕코이토, 고추 후라이드, 갈릭똥집 후라이드, 코코넛 쉬림프&포테이토, 오다리튀김, 스틱브레드, 명인버거, 쉬림프타코, 이태리해물볶음탕, 치즈 시금치 플랫브레드, 먹태 등 총 14가지로 구성됐다.
비턴은 시즌과 트렌드에 맞게 지속적으로 신 메뉴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창업시스템으로 세계맥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턴 측에 따르면 평균 170만원의 일 매출을 올리는 비턴 울산 병영점을 비롯하여 다른 매장들도 일정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며 사계절 비수기가 없는 안전 창업아이템으로서 자리매김 했다고.
최근에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팔도 주요 도시에 총 140여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비턴에 따르면 “이번 신 메뉴는 매장 리서치를 통해 실제 가맹점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물로 신메뉴 기획과 세트구성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고 전했다.
매체 : 매일경제
날짜 :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