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건너 또 치킨집, 점주 노력만으론 한계를 어떻게...
“매출 부진을 알고도 끌고 가자니 손해가 너무 크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자니 초기 창업 자금의 부담이 너무 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최근까지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을 운영했던 호평1호점 점주는 치킨 프랜차이즈 당시 불경기로 수익이 전 같지 않자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지인의 권유로 세계맥주전문점 '비턴'을 알게 됐다.
치킨전문점 당시 주변 상권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이 오픈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었다.
한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가게를 오래 운영해왔던 터라 재 창업 결심이 쉽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동네상권인 지금 자리에서 세계맥주전문점이 통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직접 발품을 팔아 가맹점주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포스에서 매출까지 확인한 후 오히려 번화가 보다 동네상권을 노려보는게 수익과 운영상에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섰다.
특히 비턴 본사와는 거래처 관계로 내부 수익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던 지인의 강한 권유로 망설임 없이 비턴을 선택할 수 있었다.
비턴 가맹 본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리뉴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점주 지원책을 내놓은 상황이었다. 79㎡(24평)의 매장에 외관과 간판, 인테리어만 바꾸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 기자재 및 기존 식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같은 상권 같은자리지만 매출은 두 배 이상 나오니 벌써부터 성공 예감이 든다. 무엇 보다 비턴은 셀프 방식이라 운영이 쉽고 육체적인 피로감이 덜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옳은 선택이었단 생각이다.”
매체 : 머니위크
날짜 : 7월 24일